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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/22] 테슬라 주가 ‘조정 vs 반등’ 체크포인트: 수급→기술→이벤트 3단 루틴 + 손절·분할·현금비중 템플릿
jin-story
2025. 9. 23. 16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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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개요 — 헤드라인보다 “프레임”이 먼저야
테슬라 주가는 하루에도 몇 번씩 표정이 바뀌지. 실적 콜에서 가이던스 한 줄, FSD(자율주행) 뉴스, 중국 월별 판매 업데이트 하나만 달라져도 일간 변동폭이 출렁여. 그래서 뉴스만 주섬주섬 모으다 보면, 감정이 먼저 흔들려. 나는 이럴 때 조정 vs 반등을 “수급 → 기술적 구간 → 이벤트 캘린더”라는 3단 프레임으로 ‘보정’해. 흐름을 보정하고 나면 체감이 덜 출렁이고, 손절·분할·현금비중 같은 결정도 숫자로 말할 수 있게 되더라. 오늘은 그 루틴을 초보도 그대로 복붙해서 쓸 수 있게 정리해 줄게.
또, 지난달 분봉/일봉에서 반복된 ‘되돌림 패턴’을 보는 법과, 거래량 스파이크 구간을 체크하는 실전 기준을 설명해. 실제 차트 스크린샷은 네 증권사/차트앱에서 뽑으면 되고, 기록은 내가 만든 엑셀 템플릿으로 정리하면 돼. (아래에서 바로 내려받기 가능)
- 엑셀 템플릿(손절·분할·현금비중 자동 계산): Tesla_Risk_Template_v1.xlsx 다운로드
2) 핵심 프레임 — 수급 → 기술 → 이벤트 순으로 보정
(1) 수급: 거래대금·참여 주체(개인/기관/파생)
- 거래대금이 전일·5일 평균 대비 +30% 이상이면 ‘의미 있는 움직임’으로 본다. 테슬라 주가가 장중 반등해도 거래대금이 빈약하면 ‘기술적 튀김’일 확률이 크다.
- 개인/기관 비중: 개인 순매수 과열 + 거래대금 급증은 되돌림 이후 재차 밀림 패턴이 자주 나왔다는 메모를 남겨. 반대로 기관·장기자금의 순매수 유입 시, 눌림목 매수 포인트로 전환될 소지가 커.
- 옵션/파생 힌트(선택): 만기 주간에는 감마·맥스페인 구간 때문에 조정 vs 반등이 ‘벽’을 만나거나 ‘탄력’을 받기도 해. 초보는 지수·유동성 영향만 체크(세부 그릭스는 과몰입 금지).
(2) 기술적 구간: 이평·갭·전고/전저
- 단기 이평(5·10·20): 5일선이 20일선을 하회한 뒤 재탈환하는 날에 거래량이 동반되면, 일봉 기준 단기 반등 변수로 기록.
- 갭: 실적/뉴스로 뜬 갭(상·하방)은 **절반 메우기(50%)**를 자주 체크해. 반등장의 신뢰는 ‘갭 절반 회수 + 종가 유지’에서 생기더라.
- 전고·전저: 장중에 전고/전저를 스치고 밀리는지, 종가가 그 위·아래에서 마감하는지가 중요. 종가 기준이 차트의 ‘말줄임표’를 정리해 준다.
(3) 이벤트 캘린더: 실적·딜리버리·FSD
- 실적 발표/컨퍼런스콜 전후 3거래일은 방향성이 과장되기 쉬워. “전일 비중 축소 → 당일 변동성 소화 → 다음 날 방향 확인”이 보수적 루틴.
- 딜리버리(분기 출하) 업데이트는 컨센서스 대비 비트/미스에 즉각 반응. 수급·갭과 같이 보면 함정이 줄어.
- FSD/규제·리콜 뉴스는 ‘제목은 크고 수치 임팩트는 뒤에 오는’ 경우가 잦아. 헤드라인보다 숫자·지역·시점을 꼭 확인.
3) 되돌림 패턴 읽는 법 — “첫 반등은 60~70%에서 숨”, “두 번째가 진짜”
스샷은 네 차트앱 분봉/일봉으로! 여기선 패턴을 읽는 기준만 정리할게.
- 첫 급락 후 첫 반등(Dead Cat Bounce 후보)
- 5분봉 기준 낙폭 대비 피보나치 0.382~0.5 구간에서 거래량 감소 + 상단 저항이 반복되면, 조정 vs 반등 중 ‘조정 연장’ 쪽.
- 이때 거래대금이 약한 반등이면 ‘숏 커버링’일 확률↑.
- 두 번째 시도(리테스트)
- 첫 저점(또는 갭 하단)을 재차 찍고 낮은 거래량으로 지지를 확인한 뒤, 20이평 재탈환 + 거래량 동반이면 ‘반등 신뢰’가 올라간다.
- 종가가 20이평 위에서 마감하면, 다음 날초반 눌림 매수/전일 종가 손절 같은 규칙을 쓸 수 있음.
- 스파이크 경계
- 분봉에서 거래량 스파이크 + 긴 윗꼬리는 단기 과열 신호. 다음 캔들에서 고점 갱신 실패 시, 초보는 추격 매수 금지.
- 일봉에서 **양봉-음봉 ‘반전’**이 거래량 증가와 겹치면, 단기 숏리스크/롱리스크 모두 커진다(현금비중 상향 구간).
4) 손절·분할·현금비중 — “숫자”로 말하는 규칙
엑셀 템플릿으로 바로 계산되게 해뒀어. (아래 링크)
- 파일: Tesla_Risk_Template_v1.xlsx
- 시트 구성: Plan(포지션 크기 산출) / Trades(일지) / Checklist(사전 점검) / Calendar(이벤트 기록)
(1) 손절(Stop)
- 가격 기반: 엔트리–스톱 차이가 ATR(14) 1.0–1.5배 이상이면, 과도 리스크로 간주해 포지션 축소.
- 캔들 기반: 돌파 매수는 전 캔들 저가 이탈 종가로 손절(장중 무효화보다 종가 기준을 권장—노이즈 필터링).
- 이벤트 전: 실적/딜리버리 전날은 스톱을 절반 거리로 당겨 변동성 대비.
(2) 분할
- 진입: 핵심 지지·저항 구간에서 2~3회 나누기(예: 60%, 40%). 첫 분은 확인 신호(이평 재탈환/거래량 증가) 후.
- 청산: 목표가 1차(전일 고점/갭 50%), 2차(전고/피보 0.618). 손익비 1:1 달성 시 일부 이익 실현 후 스톱 이동(브레이크이븐).
(3) 현금비중
- **변동성 지수(내 체감)**가 높은 주간: **현금 40~60%**를 기본값으로.
- 추세 확정(이평 5·20·60 정렬): 현금비중 축소(=보유 확대).
- 이벤트 24–48시간 전: 현금비중 상향(노트: 포지션이 좋아도, 이벤트는 별개의 주사위).
5) 초보가 자주 미끄러지는 7가지
- 뉴스 헤드라인만 보고 추격 → 거래대금이 받쳐주는지 확인 없이 진입
- 손절가를 ‘마음속 손절’로 둠 → 실제론 못 자름(숫자·주문 미리 입력)
- 테슬라 주가가 1차 반등했다고 ‘바닥 선언’ → 되돌림 2차 확인 전 과감한 풀베팅
- 캔들·이평만 보고 이벤트 캘린더 무시
- 한 거래에 계좌의 5% 이상 리스크 → 두 번만 틀려도 정신력 붕괴
- 일지 미작성 → 같은 실수 반복
- 스파이크 구간에서 조정 vs 반등 판단 없이 감정 매매
6) 실전 루틴(복붙용) — 장전 5분 · 장중 3신호 · 장후 5분
장전 5분
- 오늘 이벤트? (실적/딜리버리/콜/규제) → 있으면 현금비중↑, 목표↓
- 전날 종가가 20이평 상/하? → 계획: 눌림 매수 vs 반등 확인 후 진입
- 거래대금 기준선 기록(전일 대비 +30%가 ‘의미’)
장중 3신호
- A: 20이평 재탈환 + 거래량 증가 → 1차 진입(절반)
- B: 전고/전저 리테스트 성공 + 종가 유지 → 2차 진입 또는 스톱 상향
- C: 스파이크 + 윗꼬리 + 다음 봉 고점 미갱신 → 신규 진입 보류/부분 청산
장후 5분
- Trades 시트에 엔트리·스톱·익절·수수료 기록
- R-멀티플 계산(1회 손실 ≤ 계좌 1% 규칙 검증)
- 내일 이벤트 체크 후 Calendar 업데이트
7) 차트 스크린샷 잘 찍는 법(기록 = 실력)
- 분봉/일봉 각각 진입·청산 순간 캡처(가격·이평·거래량이 보이게)
- 파일명 규칙: YYYYMMDD_TF_Entry/Exit_Rxx.png
- 엑셀 Trades 시트 Screenshot_Path에 경로를 넣으면, 나중에 케이스 회고가 빠르다.
8) Q&A — 솔직 모드
- Q. 오늘은 반등일까요, 조정일까요?
A. 확답은 모른다가 정직해. 다만 거래대금 + 20이평 재탈환 + 이벤트 부재가 한 방향이라면 반등 신뢰가 높아지고, 반대면 조정 연장 쪽에 무게가 실리는 편. - Q. 초보는 몇 % 리스크로 시작?
A. 0.5~1.0%/거래를 추천. 연속 손실 3회 시 현금 70% 복귀 룰로 ‘멘탈’을 먼저 지키는 게 승률보다 중요해. - Q. 스윙 vs 데이 중 뭐가 쉬워?
A. 사람 따라 달라. 데이는 의사결정 속도가 체력 싸움이라 힘든 대신 노출 시간이 짧고, 스윙은 이벤트 리스크를 안고 자야 해. 템플릿으로 먼저 리스크 언어화부터.
9) 마무리 — 방향 예측보다 “파손 통제”
테슬라 주가는 누구에게나 어렵다. 조정 vs 반등을 미리 맞추는 능력보다, 틀렸을 때 계좌가 덜 다치게 하는 루틴이 진짜 실력이라고 믿어. 오늘 프레임(수급→기술→이벤트)과 룰(손절·분할·현금비중)을 그대로 복붙해 보자. 한 달만 작성해도, 차트가 달리 보일 거야.
- 엑셀 템플릿 다시 한 번: Tesla_Risk_Template_v1.xls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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